경제

고려아연 "시장교란...영풍·MBK 공개매수 원천 무효"

2024.10.21 오후 06:15
영풍 측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을 막아달라며 낸 2차 가처분 신청도 기각되자,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의 공개매수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추가 입장문을 내고 영풍과 MBK가 의도적으로 사법 리스크를 조장한 사실이 명확해졌다면서 명백한 사기적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시장교란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풍과 MBK의 거짓말이 아니었다면 이들의 공개매수에 5.34%가 참여하는 황당한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넘긴 주주들 모두 피해자라고 말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에 대해 금감원 진정 등 모든 사법적 절차를 동원해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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