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최종 계약을 앞두고 실무 협상을 위해 체코 전력 당국이 다음 달 입국할 예정입니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발주한 체코전력공사와 자회사는 다음 달 중순쯤 60여 명의 규모의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합니다.
대표단은 4개 분과로 나눠 한국형 원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돌아보는 등 2주가량에 걸친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 등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전력 당국이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프랑스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체코 반독점 당국에 진정을 제기했지만, 이와 별개로 3월 최종 계약을 앞둔 협상 절차를 정상 진행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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