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우유와 치킨 등에 이어 이번에는 호빵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SPC 삼립은 오늘(31일) 2024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신유빈을 발탁하고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PC 삼립은 신유빈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당시 경기 전후로 간식을 즐기는 모습이 삼립호빵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립은 '올겨울 호빵은 신뉴빈만 기억해'라는 광고 메시지와 함께 매운맛의 '신(辛)',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 호빵을 대표하는 단팥(Red Bean)의 '빈(Bean)' 세 가지 테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돼지불백에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달콤한 불백한쌈호빵, 신유빈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삐약이호빵, 스테디셀러 단팥 호빵 등이 있다.
1971년 출시된 삼림호빵은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66억 개를 넘어섰다. 삼립은 이번 겨울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삼립호빵 매출이 전년보다 20%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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