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21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91조 5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조 9천억 원 적자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9월 누계 기준 역대 세 번째 규모로 올해 예산안의 '1년 전망치'인 91조 6천억 원에도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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