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카카오 임원 9명 자사주 4억 5천만 원어치 매수

카카오 임원들이 주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주식 매입에 일제히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카카오 위원장 4명을 포함해 임원 9명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주식 4억 5천만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카카오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신아 대표이사도 지난 5월과 8월 책임 경영을 이유로 각각 1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상황에 직면한 카카오는 사내이사 보수도 회사의 주가 변동률을 고려해 책정하는 등 신뢰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