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특별시로 약 4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2015년 1월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동산R114의 전국 청약접수 평균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세종시가 46.9대 1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산, 서울, 대전, 광주 순으로 평균 청약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세종시의 경쟁률이 높았던 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한 데다 의무 임대 기간이 끝난 후 분양으로 전환하며 상대적으로 합리적 가격이 책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더해 충청광역철도, 대전지하철 2호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개통이나 국회 세종의사당 등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도 매수심리를 자극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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