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폭설이 내리면서 자동차 생산 라인이 멈춰서는 등 산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기아 공장은 폭설로 공장 천장 일부가 주저앉으면서 1, 2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다른 공장 상황을 점검하고 물류 차질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무리한 이동을 삼가달라고 당부하면서 각 사업장과 주변 지하철역을 오가는 긴급 순환 셔틀을 운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폭설로 대중교통과 통근버스로 출근이 불가할 경우 특별휴가를 부여한다며 귀가 조처하라고 전했습니다.
GS건설은 앞서 어제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기 퇴근을 실시했고 오늘도 원거리 통근자와 임산부 등은 출근 시간을 늦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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