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충격파' 속에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외국인이 4,092억 원 순매도를 하며 1.44% 내린 2,464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카카오그룹주가 유독 급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56억, 개인이 4억 순매도를 하면서 코스닥지수는 1.98% 내린 677.15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기준 1,419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3시 반 기준 1,410.1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시장에선 정국 변수가 해소되지 않아 당분간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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