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11월보다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액은 56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량 기준 수출은 22만 8천여 대로 7% 줄었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 수출이 5.8%, 기아 수출이 24.5% 감소했습니다.
이는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기상악화로 수출 차량 선적이 지연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올해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648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지난해보다 0.4%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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