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이 오늘 오후 2시 개통됐습니다.
개통 구간은 경기 파주 파주읍과 양주 회암동을 연결하는 19.6km 연장의 4차로로, 1조4천여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파주읍에서 양주 회암동까지 주행거리는 기존 25㎞에서 19.6㎞로 줄어들고, 시간은 약 17분 단축됐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제2순환선 전체 264.3㎞ 가운데 74%인 194.5㎞가 건설되는데, 아직 미개통인 양평-이천, 김포-파주, 안산-인천 구간도 2026년부터 차례로 개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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