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평균 통근 시간이 하루 평균 70분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의 통근 시간이 가장 길었고 미취학 자녀가 있는 경우 출퇴근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73.9분이었습니다.
30대의 통근 소요 시간은 76.9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82분으로 가장 길었고 강원이 57.7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많은 수도권 지역의 높은 교통 혼잡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근로자의 통근 소요 시간은 77분으로 미취학 자녀가 없는 경우보다 더 길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SKT와 KT, LG U+ 등 통신 3사의 모바일 위치·이동 정보를 활용해 산출·집계한 것으로 통계법에 따른 공식 승인 통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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