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에 모두 247조5천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정책금융 총공급 규모를 올해보다 7조 원, 2.9% 확대하는 방안이 담긴 정책금융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 같은 첨단전략산업과 수소 산업 등 미래 유망산업이 포함된 5대 중점 전략 분야에는 136조 원 규모 정책금융을 배정해, 올해보다 20조 원 더 확대됐습니다.
이 밖에도 내년부터 2%대 초저리가 적용되는 4조2천500억 원 규모 반도체 분야 설비투자 대출과 3조 원 규모 혁신성장펀드, AI 특화펀드 등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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