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11월 전국 아파트 거래 20% 가까이 감소

2025.01.16 오후 03:20
지난해 11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과 거래 금액이 모두 전월과 비교해 20% 가깝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전국 11개 시도 아파트 거래량은 3만7백7건으로 전월보다 18.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거래 금액은 18.7% 감소한 13조2천7백9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가장 크게 떨어진 곳은 세종시로 11월 거래량의 경우 2백39건으로 전월보다 33.8% 축소됐고 거래 금액은 1천1백83억 원으로 34.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난해 11월 오피스텔 거래는 3천2백30건으로 전월보다 6.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플래닛 측은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거래 부진을 나타낸 가운데 아파트와 주택의 거래 감소가 두드러졌다며 대내외 경제적 여건 악화와 대출 규제 강화 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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