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액트지오 "동해서 추가 유망구조 발견"...정부 검증 착수

2025.02.02 오후 11:30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 가스와 석유가 더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용역 보고서가 제출돼 정부가 검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경북 영일만 일대를 분석한 미국 기업 액트지오가 지난해 12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용역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새롭게 발견된 유망구조 14개에 최대 51억 배럴이 넘는 가스와 석유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평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정부와 석유공사는 전문가 팀을 구성해 보고서 내용을 검증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정부 관계자는 아직 정밀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만큼 보고서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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