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한국산 에폭시 레진 덤핑마진 축소...업계 부담 완화

2025.04.02 오후 05:29
미국이 접착제와 바닥 마감재 등에 쓰이는 한국산 에폭시 레진에 대한 덤핑마진과 보조금율을 대폭 축소하면서 업계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31일 덤핑마진과 보조금율을 5.68%∼7.6%로 최종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예비판정 대비 최대 19% 포인트 축소된 것입니다.

산업부는 미 상무부에 공식 서한을 보내 중대한 행정적 오류를 정정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상계관세 조사에서의 보조금율은 경쟁국 대비 낮은 수준인 1.01%∼1.84%로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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