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내수 살리려면 2차 추경 신속히 집행해야"

2025.06.12 오전 09:35
한국은행이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의 서면 질의에 대해 내수 진작을 위해 최소 20조 원 이상 추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동의하며 추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집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2차 추경 규모에 대해서는 경제 상황이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국회와 정부가 협의해 결정할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13조 8천억 원 규모 1차 추경이 올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2차 추경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1·2차 추경 효과를 함께 고려할 경우 내년 물가상승률에 소폭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