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5일(화) 경제 캘린더

■ 2035 NDC 산업계 간담회 개최

2035년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1% 줄이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를 확정한 정부가 오늘 산업계와 만나 목소리를 듣습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 등 14개 단체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NDC 상향 기준은 탄소 감축 기술이 상용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산업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하나은행, 가계대출 접수 제한…'대출 한파' 현실로

은행권이 잇따라 가계대출의 문을 닫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22일 주택 구입 자금용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중단한 데 이어 하나은행도 오늘부터 올해 실행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제한합니다.

4대 은행의 가계대출 총량이 올해 목표를 33% 초과하면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셧다운 움직임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실물 기후동행카드, 모바일앱으로 충전 가능

그동안 직접 지하철역을 방문해야 충전할 수 있었던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오늘부터는 모바일앱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고 실물 기후동행카드 충전 메뉴를 선택한 뒤 카드를 휴대전화 뒷면에 접촉하면 카드가 자동 인식돼 충전이 가능합니다.

■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 개최

금융위원회와 검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함께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를 엽니다.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관련 혐의 포착에서부터 조사, 수사에 이르기까지 유기적 협력을 위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