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 매입 비중이 더욱 높아지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유형별 매매 현황 통계를 보면 올해 1~10월 전국 주택 매매는 60만천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아파트 매매는 47만2천여 건으로 전체의 78.5%를 차지했는데, 관련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1∼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이와 같은 양상은 서울에서도 비슷해 올해 1∼10월 기준 서울 주택 매매 가운데 아파트 매매는 7만3천여 건으로 66.7%에 달했습니다.
이는 비아파트 시장에서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등의 전세 사기가 극성을 부렸던 여진이 이어지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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