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가 오늘(23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코레일은 사장직무대행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철도노조 파업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고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 등에 내부 직원, 외부 인력 등 동원 가능한 자원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입니다.
파업 예고 기간 서울지하철 1, 3, 4호선 등 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평시 대비 75.4%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 출근시간대는 90% 이상 운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KTX는 66.9%, 일반열차 새마을호는 59%, 무궁화호는 62% 수준으로 운행합니다.
아울러 화물열차는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하고 평시 대비 21.5%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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