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은 이용자 10명 가운데 7명이 내년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직방이 지난 3~17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년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해 모바일 설문 조사한 결과 향후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는 비율은 전체 응답자 485명의 69.9%인 3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입 의사를 보인 이유로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이 46.6%로 가장 많았고 '거주 지역 이동'이 22.7%, '면적 확대, 축소 이동'이 10.3%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은 7.4%, '임대 수익 목적'은 2.9%로 응답률이 낮게 나타나면서 직방은 주택 매입 수요의 중심이 실거주 목적에 기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매입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30.1%인 146명으로 나타났는데 주요 이유로는 '거주·보유 주택이 있어 추가 매입 의사가 없어서'가 32.9%,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서'가 26.7%, '향후 가격 하락 예상'이 1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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