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임 회장이 재임 3년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추천 배경으로 재임 중 증권업 진출과 보험사 인수에 성공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재무 안전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회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증권·보험업 진출을 통해 보완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을 시너지 창출 능력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3월 취임한 임 회장의 기존 임기는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주총 의결 뒤 3년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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