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병오년을 맞아 경제계와 정부, 국회가 한자리에 모여 경제 재도약에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올해가 대한민국 경제에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수 있다며 정책의 초점을 성장에 맞춰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열렸습니다.
경제 5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500여 명과 김민석 국무총리, 여야 4당 대표, 7개 부처 장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적토마처럼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경제계의 다짐과 함께 경제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30년 전 우리 경제는 8%대 성장을 했지만 이후 5년마다 1.2%p씩 감소했고 앞으로는 마이너스 성장이 우려된다며 무서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가 대한민국에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 태 원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이대로 마이너스 성장을 맞을 것인지, 새로운 성장의 원년을 만들 것인지를 결정할 거의 마지막 시기입니다. 올해는 모든 이야기의 초점을 성장에 두어야 된다고 경제계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성장 원천인 인공지능 파도에 올라타려면 AI 세대를 위한 스타트업 시장을 키우고 기반 구조도 선제적으로 깔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해 기업들은 경영 목표로 저마다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 혁신을 내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술력으로 AI 시대를 선도하자고 강조했고, SK하이닉스는 1등을 넘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선행 기술 개발과 속도감 있는 AI 기술 도입을 당부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AI와 방산의 미래 선도 기술 확보와 한미 조선 협력 실행을 앞세웠습니다.
아울러 기업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내부 쇄신을 통한 변화도 함께 다짐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기자 : 고민철
영상편집 : 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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