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농산물과 반도체 가격을 중심으로 넉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잠정 집계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76으로 직전 달보다 0.4%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넉 달째 오름세입니다.
구체적으로 사과가 20%, 감귤이 13% 오르는 등 농림수산품 가격 상승률이 3.4%를 기록했고 D램이 15%, 플래시메모리가 6% 상승하며 공산품 가격도 0.4% 올랐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생산자물가는 1.2% 올라 직전 해의 1.7%보다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일부 과일 품목의 수확이 지연되면서 일시적으로 공급 차질이 있었다며 품목별 출하 시기에 따라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반도체나 1차 금속 가격이 중간재 가격 상승에 영향을 크게 미쳤지만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는 데에는 시차가 다소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와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총산출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보다 각각 0.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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