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장 초반 5,000을 넘었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4,900선으로 내려갔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4년여 만에 처음 1,000을 넘은 데 이어 1,050까지 폭등했고, 5분간 프로그램 매매가 정지되는 매수 사이트가 올해 처음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지금 코스피는 얼마나 올라와있습니까?
[기자]
코스피가 4,940선에 내려와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0.2% 오른 4,997로 출발해 장 초반 5,000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상승폭이 급격히 줄며 전일 대비 0.8% 하락한 4,940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코스피는 사흘 연속 장중에 5,000을 넘는 등 고공행진을 했는데 지수 급등에 따른 고점 우려와 차익 실현 요구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개인은 1조 이상 순매수를 하고 있는데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 그리고 3위 현대차는 모두 하락세입니다.
고려아연은 16%, 포스코퓨처엠은 5% 급등세입니다.
코스피가 약세인 반면 코스닥은 폭등 중입니다.
코스닥은 1% 오른 1,003으로 개장해 개장과 동시에 1,000을 넘었습니다.
코스닥이 1,000을 넘은 것은 2022년 1월 이후 4개월여 만입니다.
기관이 2조 원 넘게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도 동반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전 한때 지수가 6% 이상 오르면서 5분간 프로그램 매매를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올해 들어 처음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커지면서 바이오와 2차전지 중심으로 코스닥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보다 20원가량 내린 1,446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화 강세 영향에 1,446원으로 출발해 1,438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1,47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조짐에 엔화 강세로 엔-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이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미 재무부 지시로 엔-달러 환율 ’레이트 체크’를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다카이치 일본 총리도 전날 후지TV 토론회에 나와 투기적이고 비정상인 환율 움직임에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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