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식품부 장관 "설 성수품 17만t 공급...K푸드 수출 1월 13% 증가"

2026.02.09 오후 02:1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평시의 1.7배 수준인 성수품 17만 톤을 공급하고 할인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9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설 성수품을 계획대로 공급하고, 매주 수급 동향 점검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물량이 부족한 사과 대신 포도·감귤·배 등 수급에 여유가 있는 품목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전년보다 두 배 확대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달걀은 수급 불안에 대비해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시범 수입 중이며 상황 악화 시 추가 수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 가격과 관련해서는 쌀과 사과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안정세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축산물은 가축전염병 발생과 사육 마릿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지난달 K푸드 수출액이 8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공급 대책으로 경기 과천 경마장 이전 계획이 발표된 것과 관련해서는 마사회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 내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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