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는 3% 상승한 5,250으로 개장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장 직후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조금 전 증시가 개장했는데 코스피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개장부터 3%가량 오른 5,250선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폭은 더욱 커지면서 5,600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앞서 코스피는 역대 7번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하는 등 어제 하루에만 12% 넘게 급락해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는데요.
오늘은 장 초반 10% 넘게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장 10분도 되지 않아 프로그램 매수 주문을 멈추는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에서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보다 5% 이상 급등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거래를 5분 동안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어제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현재도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개인도 순매수를 보이는 반면에 기관은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물론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입니다.
삼성전자는 14%, SK하이닉스는 15%, 현대차도 15% 각각 상승을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4.6% 오른 1,023으로 개장했는데 10%대까지 상승폭이 커지면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앵커]
주가는 상승하고 있는데, 환율은 어떻습니까?
[기자]
어제 1,476원으로 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 10원 가까이 내린 1,464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지난밤 사이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중동 긴장 속에서도 미국과 이란의 물밑 접촉설, 경제 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분쟁 종식 협의를 타진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 상승세도 둔화됐습니다.
다만, 나흘째 이어지는 이란 사태에 호르무즈 해협 주변 긴장이 높은 상황인 만큼 유가 랠리는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 거래 현장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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