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대 6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김 장관은 출국길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 잠수함 경쟁력뿐만 아니라 산업 협력과 같이 우리가 가진 패키지를 잘 설명해 최대한 노력하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정부가 한국과 독일에 잠수함을 각각 6척씩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선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12척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12척 숫자를 한번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 상황과 관련해서는 원유 208일분을 비축해 몇 달 동안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상황이 장기적으로 갈 수도 있는 만큼, 원유 수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런 틈을 타 매점매석을 하거나 가격을 인상하는 행태가 있는데 참 파렴치하다며 상응하는 처벌이 분명히 따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캐나다 윈저에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이를 계기로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장관 등 정부 인사들을 만나 수주 지원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는 2030년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과 독일이 적격후보에 올라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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