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는 '출렁'...코스닥은 '매수 사이드카'

2026.03.06 오전 11:42
코스피 1.7%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순매도
코스닥 3% 급등…이틀째 '매수 사이드카' 발동
원-달러 환율 1,479원 출발…1,480원까지 상승
[앵커]
국제유가 급등으로 전날 'V자 반등'을 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출렁이는 모습입니다.

반면 코스닥은 장 초반 3%나 급등해 이틀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80원까지 오르는 등 불안한 상황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는데 현재는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현재 5,400선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5,580선을 회복하며 'V자 반등'을 했는데 오늘은 출렁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오전 한때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는 모두 하락 중입니다.

반면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등 방위산업 관련 주는 연일 강세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지수가 하락 중이고 개인 홀로 순매수로 지수를 받치고 있습니다.

어제 1,110선에 복귀한 코스닥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0.1% 오른 1,117로 출발했는데 상승폭이 3%나 커지며 이틀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장중 잠시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외국인은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에 원-달러 환율이 1,488원까지 올라 환율도 관심인데 현재는 어떤가요?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9원으로 출발해 1,48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어제 야간거래에선 1,488원까지 올라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야간 거래에서 1,500원을 넘었던 원-달러 환율이 어제는 1,450원대까지 내려왔는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이 컸는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 영향이었습니다.

뉴욕에서 거래된 WTI, 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 가격이 8.51% 오른 배럴당 81.01달러로 마감했는데 이는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런던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역시 4.93% 오른 85.4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란 사태 이후 국제유가는 급증 중인데 이번 주에만 WTI는 19%, 브렌트유는 16% 올랐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등세가 이어지면 이달 중으로 원-달러 환율이 1,55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 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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