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주일새 15% 뛴 경유...공정위, 정유사 담합 의혹 현장조사

2026.03.09 오후 05:38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정유사들의 석유 제품 담합 의혹과 관련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 조사관들을 파견해 SK에너지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정위는 중동 사태로 원유 가격이 상승하자 정유사들이 석유 가격을 담합했는 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국내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은 지난달 26일 이후 지난 5일까지 일주일 만에 8.4% 올랐고, 경유는 14.7% 뛰었습니다.

국제 유가는 통상 2주 정도 뒤 국내 유가에 반영되지만 이번에는 정유사들이 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미리 가격을 올린 것이 아닌지 공정위는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담합이나 눈속임 판매 등 시장 교란 행위가 포착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중하게 제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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