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립된 한국 선박 26척, 한 달 치 물품 보유...선원은 183명"

2026.03.09 오후 10:33
중동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페르시아만에 고립된 우리나라 선박 26척이 필수 물품을 한 달 치 이상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이 고립된 우리 선박이 가진 식료품과 유류 등 필수 품목 보급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박 26척 가운데 1척이 지난 7일 현지 공급업체로부터 물품을 공급받으면서 모든 선박이 한 달 이상 버틸 수 있는 물품을 확보했습니다.

해수부는 현재 주요 물품을 제공할 수 있는 대리점 업체 정보 등을 국내 선사에 제공하고 선박별 승선원 수와 승선 현황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현지에서도 교대 기한이 도래한 선원의 교대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어제(8일) 밤 10시 기준 페르시아만 내에 있는 한국인 선원은 모두 18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수부는 현재까지 하선을 원하는 현지 선원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현지 공관과 협의해 항공편 일정 등을 선사에 매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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