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위, '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사건 검찰 고발

2026.03.11 오후 06:15
1천억 원 이상 자금을 동원해 시세조종 자금을 동원해 대형 주가조작을 해온 '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사건 관계자 11명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늘(11일) 제5차 정례회의를 열고 종합병원과 대형학원을 운영하는 재력가 등 11명과 관련 법인 4개사를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4년 초부터 1년 9개월가량 일별 거래량이 적은 DI동일의 주가를 법인자금과 금융회사 대출금 등으로 장기간에 걸쳐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DI동일 임원과 A 증권사 직원을 포섭해 소액주주운동을 빌미로 DI동일 경영진을 압박해 A 증권사와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신탁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자기주식 신탁을 이용해 주가를 관리하고 투자자를 유인하면서 자신들은 보유주식 일부를 고가에 팔아 차익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다른 종목으로도 추가 시세조종을 하려다가 합동대응단의 지급정지 조치와 압수수색에 따라 불공정행위를 중단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주가조작 근절을 위해 출범한 정부 주가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의 1호 사건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