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급등' 코스피 한때 5,400 아래로...환율 1,490원 출발

2026.03.13 오전 09:45
[앵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폭등하면서 코스피가 오늘은 3% 하락 출발하는 등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2% 하락으로 거래를 시작했는데, 높아진 유가에 원-달러 환율은 1,4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윤태인 기자, 우리 증시가 오늘도 하락세로 출발했다고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3.06% 내린 5,412로 출발했습니다.

한때 낙폭을 더 키우며 5,392까지 하락하는 등 5,4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코스피 약세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폭등한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코스피는 개인이 홀로 순매수를 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내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를 포함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도 하락 출발을 했는데요.

2.27% 내린 1,122로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지수를 누르는 상황입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라고요.

[기자]
네, 야간거래에서 1,490원을 넘어 거래되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1,490원으로 출발해 현재도 1,490원 근처를 오르내리는 모습입니다.

어제보다 9.4원가량 상승한 채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기고 서부텍사스산원유도 마찬가지로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는 등 국제유가가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이 공격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보다도 유가가 높아졌는데요, 이란이 해협 봉쇄를 사실상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높아진 유가에 달러 강세 흐름이 뒤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동 전세에 따라 요동치는 유가에 환율도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장 관계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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