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학개미, 미 주식 순매도 전환...고환율·미 증시 정체 영향?

2026.04.06 오후 04:26
서학개미가 이번 달 들어 미국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을 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37억7천49만 달러 매도하고, 33억693만 달러 매수하면서, 4억6천356만 달러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는 지난 1월 50억3백만 달러에서 지난달 16억9천2백만 달러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보관금액도 지난 1월 1,680억 달러에서 지난달 1,542억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연초부터 미국 증시가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환율이 1,500원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서는 해외 투자금의 국내 복귀 유도를 위해 도입된 국내시장 복귀계좌, RIA가 효과를 낼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RIA는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 특별 전용 계좌로, 이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을 원화나 국내 주식 등에 재투자하고 1년 이상 유지하면 양도소득세를 100%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일 기준으로 RIA 계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증권사 23곳에서 출시돼 계좌 모두 9만 1,923개가 개설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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