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소 9억 번다"…강동서 '대박 줍줍' 풀렸다

2026.04.08 오전 10:09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 투시도 ⓒ GS건설
서울 강동구에서 당첨 시 9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일명 줍줍)' 물량이 나왔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오는 13일 전용면적 59㎡B 타입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해당 물량은 불법행위로 기존 계약이 취소된 가구를 다시 공급하는 것으로, 일반공급 형태로 풀린다.

분양가는 각각 7억 3,344만 원(704호)과 7억 8,686만 원(2804호)으로, 2022년 분양 당시 가격이 그대로 적용됐다. 반면 올해 1월 동일 면적이 약 17억 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최소 9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현재 호가는 18억 원대 중반 수준까지 형성돼 있어 당첨 시 기대 수익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이 단지는 길동 '신동아 1·2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총 1,29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2024년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며,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제한된다. 전매제한은 이미 종료된 상태지만, 당첨 시 3년의 실거주 의무가 적용된다. 대금 납부는 계약금 20%, 잔금 80% 조건이다.

청약 접수는 13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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