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부터 적용되는 3차 최고가격을 2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간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의 최고가격이 적용됩니다.
정부는 최근 국제석유제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다가 8일 휴전 발표 이후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이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등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했고 특히 경유는 15% 이상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유가가 민생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제 유가 상승에도 동결을 경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휘발유는 20원, 경유 300원, 등유는 100원가량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정부는 최고가격 동결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유소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4,851개 주유소를 점검한 결과, 가짜석유 판매와 사재기, 정량 미달 주유 등 총 85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적발된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일부는 이미 행정처분을 완료했으며 나머지도 신속히 조치할 계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