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DB, 올해 한국 성장률 1.9%로 0.2%p↑...물가상승률도 2.1% → 2.3%

2026.04.10 오전 10:42
아시아개발은행은 중동 갈등이 한 달 안에 조기 안정화된다는 가정으로 올해 한국 경제가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DB가 발표한 2026년 4월 아시아 경제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2월 전망치 대비 0.2% 포인트 높인 1.9%로 전망했습니다.

반도체 산업 호조에 따른 수출 증가와 점진적 소비 증가세, 반도체·국방·바이오 등 전략 분야에 정부 지출 확대 기대 효과 등이 반영됐습니다.

다만 중동 갈등과 미국 관세 등 대외 리스크와 인공지능 수요 불확실성, 급격한 반도체 사이클 변화에 따른 하방 리스크는 계속 남아 있다고 봤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은 2.3%로 지난해 말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중동 갈등으로 인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원화 가치 약세 기조, 전자제품 가격 상승 전망이 반영된 수치입니다.

다만 유류세 인하와 연료 가격 상한제 등 정부의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이 예상돼 급격한 물가상승률 변화를 억제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번 전망은 중동 갈등이 1개월 이내에 조기 안정화된다는 시나리오를 반영해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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