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봄 이사철인데 아파트 전세 매물 급감...서울 2년 전 대비 '반토막'

2026.04.19 오전 10:17
봄 이사 철이 한창인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2년 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5천427건으로, 2년 전인 대비 49.9% 급감했습니다.

서울 25개 구에서 모두 전세 매물이 감소한 가운데 노원구와 중랑구, 강북구, 성북구 등의 순으로 아파트 전세 매물 감소 폭이 컸습니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10·15 대책에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2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면서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영향이 가장 큽니다.

전세 매물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6억149만 원으로 6억 원을 재돌파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6억 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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