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물가 상황점검회의에서 5월 물가는 석유류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농축수산물가격의 기저효과가 더해지면서 오름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근 식료품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부 물가안정 대책도 유가 충격의 물가 상방 압력을 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 부총재는 4월 소비자물가에 대해 농축수산물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음에도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월 대비 상당폭 높아진 2.6%를 나타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중동 상황 전개양상과 이에 따른 유가 흐름, 석유류 이외 품목으로의 파급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경계심을 갖고 물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로 1년 전보다 2.6% 올랐습니다.
석유류 물가는 21.9% 뛰며 전체 물가를 0.84%p 끌어올렸고, 농축산물은 채소류 가격이 크게 내리면서 0.5%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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