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하나 이어 메리츠증권 특별세무조사

2026.05.11 오후 02:04
국세청이 메리츠증권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비정기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서울시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에 조사 요원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조사4국은 정기 조사 외에 기업의 탈세 의혹 등 비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해 재계에서는 '저승사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국세청은 메리츠증권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포착하고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리츠증권은 그동안 공격적인 투자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영업으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내부통제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PF 대출 연장 과정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수수료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2024년 금융감독원의 현장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이 지난 8일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비정기 조사에 나선 지 사흘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금융권 전반으로 조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개별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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