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주식시장이 출렁이고 있지만, 아직도 약간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방향에 투자하겠다고 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에 대한 정상화 조치가 이뤄지면, 반도체 특수를 제외하고도 코스피가 5천 선을 넘을 것으로 봤다고 말했습니다.
주식시장이 너무 과도하게 눌려 있었는데, 신뢰하게 되면서 정상을 찾아가는 용수철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엄청난 경상수지 흑자까지 겹쳐 주가가 빨리 올라온 것 같다면서 주식시장은 출렁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이익 실현도 좀 해야 되고 밸런스 조정도 해야 되고 또 불안한 사람들은 잠시 쉬었다 가야 되는 것도 있고 하지만, 아직도 저는 약간 저평가됐다고 생각해요.]
이 대통령은 주가 상승으로 국민연금 고갈 연도가 24년 늘었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면서 청년 세대들의 걱정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의 고환율에 대해서는 정상은 아닌 것 같다며 일시적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 사용과 관련해선 이 대통령은 일반적인 재정지출은 배제하고, 나랏빚을 갚는데 쓰는 것보다 잠재성장률 회복에 장기 투자하는 방향으로 중심을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려운 청년세대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다 보면 다음 세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초과세수는 저의 생각으로는 가장 중점적으로는 미래세대를 위한 또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방향에 투자를 해야 되겠다.]
지방 청년들이 겪는 소득자산 격차에 대한 질문엔 획기적인 한 수는 없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방에 기회를 주려 한다며 자산 형성 지원과 교육과 문화, 정주 여건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재정정책, 산업경제 정책, 인프라 투자, 기반 시설 등등 모든 면에서 지방에 가중치를 주고 있어요. 이게 아예 법으로 강제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이 대통령은 집권 2년 차를 맞아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시켜 첨단기술 분야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해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성장의 과실이 특정 기업이나 특정 지역, 특정 부문에 머물러선 안 되며 모든 국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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