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코스피가 장중 극심한 폭락세를 보이고 5% 가까이 내려 7,600대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7일) 4.91% 내린 7,65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코스피는 1.64% 내린 7,919.2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7,389까지 내려앉았다가 장 후반 낙폭을 일부 회수했습니다.
이런 급락장에 코스피는 어제(7일) 오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후에는 코스피 시장의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기관과 함께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이 홀로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에서 역대급 이익을 냈다는 발표에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출발했고 6.92% 하락한 29만6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이에 대해 실제 시장의 눈높이는 발표된 실적보다 높은 수준이었을 가능성이 있고, 따라서 차익 실현 계기로 접근한 시각이 단기적으로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SK하이닉스도 6.06% 하락해 220만1천 원을 기록했고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한화오션은 22.65% 폭락했습니다.
코스닥은 1.87% 내린 831로 마감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0.39% 내린 843으로 개장해 장 초반 상승 전환했지만, 다시 하락 전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7일)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1,528.2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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