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독·과점 지위 등을 이용해 소비자 가격을 올린 뒤 세금을 덜 낸 것으로 조사된 업체 114곳을 적발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업체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3천195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월적인 시장 지위를 남용해 가격을 올린 업체 9곳은 천8백억 원을 추징당했고, 외화 유출과 할당 관세 관련 업체 15곳은 385억 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29곳이 359억 원을 추징받았습니다.
국세청은 경제 여건을 핑계로 가격을 과도하게 올리고 세금을 탈루한 업체들은 즉시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금융계좌 추적 등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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