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전·닉스' 강세에 코스피 4일 만에 7천선 탈환

2026.07.22 오전 11:45
[앵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반도체주 강세로 상승하면서 우리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코스피는 나흘 만에 7,000선에 복귀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어제에 이어 연이틀 급등하고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강세로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띠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외국인의 순매수로 4.5% 오른 7,052로 출발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단숨에 7,000선에 올랐는데 7,000선 복귀는 나흘 만입니다.

개장한 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연이틀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코스피 상승세가 매섭습니다.

삼성전자는 6% SK하이닉스는 9%까지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의 주식예탁증서를 비롯해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메모리 반도체주가 12~14%나 급등한 영향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발표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도 이틀 연속 상승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2.5% 오른 772로 출발해 780선에 올라섰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중동에서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은 환율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가격은 3% 가까이 올라 배럴당 92달러대까지 상승 중입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 후반과 1,480원대 초반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 나스닥 상장 후 달러 매도 물량 증가와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 영향으로 다행히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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