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팔 대홍수 이후로 일주일 넘게 연락이 끊긴 한국인 직원들을 찾기 위해 기업들은 오늘도 공중 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색견들도 투입해 인명 수색도 함께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분당 두산타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두산 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 오늘 헬기를 띄웠다는 이야기는 아직이죠?
[기자]
네, 네팔에서 홍수가 발생한 지 오늘이 8일째로 일주일을 넘겼습니다.
연락이 끊긴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가족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연일 이곳 분당 두산 타워를 찾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각각 직원 6명, 3명을 찾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은 오늘도 헬기나 드론을 이용한 공중 수색을 시도하겠단 방침입니다.
네팔 현지 시각은 아직 10시를 넘겼는데, 당국 허가를 받고 헬기 운항에 나섰다는 소식은 아직 안 들려오고 습니다.
[앵커]
직원들을 찾기 위해 수색견도 투입할 것으로 보이죠?
[기자]
네, 남동발전에서는 어제 수색견을 확보해 헬기에 태웠습니다.
사고 지점 인근에 상륙 공간을 찾은 뒤 수색견을 풀어 일대를 수색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특이사항이 발견되진 않았는데 오늘도 현장에 있는 수색견 4마리를 투입합니다.
파워 하우스와 직원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베이스캠프, 떠내려갔을 가능성 등을 고려해 강 하류 쪽을 샅샅이 살펴봅니다.
두산 에너빌리티가 임차한 헬기는 계곡 상류에 있는 위어 댐과 그 부근을 살펴보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부 가족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색을 요청했던 곳입니다.
두 기업 모두 통신 범위에 닿는 범위 안에서 드론 등을 이용한 수색도 오늘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확보한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가 있고, 유사시에 쓸 수 있는 스피커 장비도 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회사의 현지 대응 인력도 계속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남동발전은 오늘 추가로 지원 인력 2명을 네팔로 보내는데, 이로써 대응팀 숫자가 22명까지 증가했습니다.
두산 에너빌리티에선 유관 부서나 이해도가 높은 사람을 위주로 파견하며 대응팀이 20여 명까지 늘어났습니다.
다만 그간 현장을 지휘하던 박정원 두산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은 오늘 아침에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분당 두산타워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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