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8월 주담대 증가 폭 확대...주택거래·잔금대출 영향

2026.09.09 오후 12:06
주택거래량 증가와 하반기 입주 예정 가구의 잔금대출 영향으로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9일) 발표한 8월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주담대 증가액은 4조 원으로 전달보다 증가 폭이 5천억 원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지난 5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늘고 입주 예정 물량의 잔금대출도 확대된 영향이라며, 다만 정부가 내놓은 8·13 부동산대책의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만큼 이를 위한 분석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주담대와 달리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감소하면서 지난달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은 3조 4천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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