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정규장 마감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다음 주부터 운영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9일)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되는 애프터마켓을 오는 14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장 마감 이후 '시간외단일가'를 통해 10분마다 주문을 모아 한 번에 체결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했지만, 이제는 애프터마켓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을 접수해 즉시 거래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상장지수펀드 ETF나 상장지수증권 ETN은 애프터마켓에서 거래될 수 없고 호가도 시장가가 아닌 지정가로만 제한하는 등 투자자 보호 장치가 마련됩니다.
한국거래소 측은 미국 주요 거래소와의 유동성 경쟁에 대응하고 투자자 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거래시간 연장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