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한국전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전기요금 선납을 제안한 것은 절박한 필요 때문이 아니라 아이디어 차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권과 외환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 재정 당국의 아이디어였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익 이상으로 신규 투자를 해야 하는 두 회사가 전기요금을 선납할 만큼 자금 여유가 충분하지는 않다는 판단에서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전은 지난 7월 전력망 건설 재원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0조 원과 5조 원 규모의 전기요금 선납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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