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인하를강력하게 요구해 왔죠. 무엇보다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는데 다양한 경제 이슈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새벽에 미국 금리인상이 결정됐는데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바죠?
[이인철]
시장의 관전포인트는 과연 연준이 긴축의 강도를 얼마나 가져갈 것이고 언제 추가로 인상할 것이냐. 이번 인상은 예견이 됐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연 4% 시대가 열렸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0.25%포인트 인상했는데요.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연준 위원 12명 전원 만장일치였어요. 한 명도 이견이 없었습니다. 이전 회의에는 9:3, 소수 의견이 3명이었는데 그만큼 지금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라는 얘기인데 연준이 지금까지는 계속해서 금리를 낮춰왔고 유지해 왔습니다. 이렇게 금리인상으로 돌아선 건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이고요. 이로써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격차는 1%포인트로 더 벌어졌습니다. 연준의 목표는 뭐냐. 물가안정과 그리고 완전고용이에요. 그런데 오늘 보면 물가성장률 전망치는 상향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실업률 전망치는 낮아졌습니다. 경기가 굉장히 좋다는 얘기인데요. 우선 물가, 올해 PCE 물가상승률 3.7%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체가. 연준의 목표치가 2%인데 지난 6월 전망치보다도 0.1%포인트 물가가 더 오를 것임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되고 있죠. 지난 2월 시작해서 지금 7개월째입니다. 이러다 보니 국제유가 세 자릿수 올라와 있는데 이게 앞으로 인플레이션, 물가를 더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고 반면에 올해와 내년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 경제는 2.3%, 내년에는 더 좋습니다.2.4%까지 올리고 있는데 석 달 전과 비교하게 되면 각각 0.1%포인트씩 미국 경기가 더 견조할 것이다라는 입장이고요. 고용시장도 좋아요. 올해 실업전망치를 4% 예상하고 있는데 지난 6월보다 0.2%포인트 정도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연준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라는 건 인플레이션 압박이 연준위원들 사이에서도 논쟁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뚜렷하다라는 시그널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케빈 워시 연준의장 취임 이후에 금리가 인상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반발을 했다고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금리는 1%거나 그보다 낮아야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게 가능한 수치인가요?
[이인철]
뒤통수 맞은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임명한 케빈 워시 의장이 취임 후 첫 금리인상을 하니까, 그것도 만장일치였어요. 만장일치다 보니까 그렇지 않아도 이란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고 기름값 오르고 있습니다. 혈압까지 오른 것 같아요.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히다 보니 트럼프 대통령, 즉각적으로 뭐라고 얘기하고 있느냐.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이 4%인데 이거 1% 이하로 내려야 한다라고 강조를 하고 있는데 그러나 1% 이하는 현재 미국 경제상 불가능한 수치다라는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성장률 너무 좋고 완전고용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물가만 불안해요. 연준의 목표치의 거의 2배 가까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서는 오히려 금리를 인상해야 되는 국면입니다. 한술 더 떠서 트럼프 대통령, 몽니도 부리고 있습니다. 왜냐.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 일부 국가들에 대해서 교역을 실제로 중단하겠다라고 엄포를 놓고 있거든요. 어떤 대통령도 교역과 통화 정책을 묶어서 압박하는 건 전례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비상식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중앙은행 개입이, 정치적 개입 시도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 것 자체가 금융시장에는 불확실성을 키우는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인상은 어느 정도 예고된 바가 있고 앞으로 얼마나 빨리, 얼마나 더 오를 것인가. 이게 하나의 관전포인트다라는 말씀해 주셨는데 앞으로 연내 추가 인상 전망도 나왔고요.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이인철]
시장이 더 주목한 게 과연 이번 한 번이 끝일까였는데 역시 뚜껑을 열어보니 한 번 더 연내 인상하겠다라는 겁니다. 점도표를 공개했습니다. 연준이 올해 말 기준금리의 중간값을 4.1%로 제시하고 있는데 지난 석 달 전과 비교하게 되면 0.3%포인트 높아졌다. 연내 한 차례 정도 추가인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데 실제로 점도표를 제출한 연준 위원 18명 가운데 12명이 연내 한 번 인상을, 4명이 두 번 인상을, 2명만 현 수준에서 동결될 것이다라는 얘기인데요. 관건은 속도예요. 이번에 인상했는데 올해 미국의 FOMC는 2번 남았습니다. 10월 28일, 그리고 12월 9일 두 번 남아 있는데 연속 인상하기는 굉장히 부담스러워요. 왜냐,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몽니를 감안하게 되면 아마 연속적으로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러면 타이밍상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10월은 건너뛰고 12월 인상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앵커]
금리인상에 연내 추가인상 언급까지 나오다 보니까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또 미국 국채가 발작 상황이다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게 어떤 상황인 거고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가요?
[이인철]
케빈 워시의 발언이 상당히 매파적이었어요.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 30분 케빈 워시 의장이 기자회견 시작과 동시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하다가 갑자기 급격하게 하락세로 돌아섭니다. 이 영향이 바로 케빈 워시 의장의 코멘트에 있는데요. 뭐라고 얘기했느냐. 인플레이션이 5년 넘게 목표치 2%를 웃돌고 있다. 너무 높고 너무 오랫동안 지속돼 있다라고 표현을 한 겁니다. 그러다 보니 당분간 연준의 최우선 과제는 물가 안정이다.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의 파장이 만만치 않았던 겁니다. 그러자 곧바로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고요. 그리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종가 기준 5%를 넘어섰는데 이게 19년 만의 최고치고요. 달러화가 강세입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라는 건 전 세계의 금융시장에 사실상 장기금리의 기준점 역할을 하다 보니까 이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미국 자산의 매력은 커지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나 환율, 달러 강세이기 때문에 환율 상승 압력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금리 결정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국고채 금리가 오른다라는 건 은행의 대출금리가 오르기 때문에 기업, 가계 입장에서는 이자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나 증시에서는 대출을 통해서 투자를 해야 되는 성장주들, 반도체주들, 미래 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금리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할 수밖에 없어서 미국 국채금리 5%라는 상징성은 단순히 미국의 금리가 올랐다가 아니라 전 세계 증시에, 환율, 주식시장, 대출금리를 통해서 우리 금융시장을 흔들 수 있는 변수입니다.
[앵커]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을 해 주셨는데 내달 금리는 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하세요?
[이인철]
우리도 지금 금통위가 두 번 남았어요. 10월, 11월. 그런데 10월은 동결 전망이 우세하고 11월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앞서 한은이 7월과 8월, 두 달 연속 두 차례 금리를 올렸는데 이게 한은 역사상 세 번밖에 없습니다. 굉장히 이례적이었고 신현송 총재도 선례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차단하겠다는 물가 안정을 강조했는데 그런데 지금 국제유가가 주요 3대 유종이 일제히 세 자릿수, 100달러를 넘어섰고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118달러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고유가가 장기화되게 되면 국내 소비자물가는 다시 올라갈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서울의 집값 84주, 85주 연속 오를 가능성이 많아졌고 가계대출 증가세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10월에 인상하게 되면 세 차례 연속 인상이에요. 세 차례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가장 타격을 받는 게 바로 빚이 많은 가계들, 자영업자들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이런 것을 감안하게 되면 인상 타이밍은 10월보다는 11월인데요. 앞서서 금통위원들, K 점도표에서 뭐라고 얘기했냐. 향후 6개월 금리 전망에서 한 번 정도 금리 인상을 얘기했기 때문에 아마 시장에서는 10월에는 일단 동결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필요하면 올해 마지막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겠느냐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11월에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라는 전망해 주셨습니다. 개미투자자분들, 오늘 새벽에 연준 발표 시간에 알람 맞춰놓고 확인했다, 이런 얘기도 들리더라고요. 그만큼 우리가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잠시 뒤에 코스피 개장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인철]
어제 그나마 5거래일 만에 반등을 했거든요. 반등하면서 6700선을 회복을 했는데 이게 과연 연준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느냐. 사실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고 보는데요. 물론 선반영됐습니다. 어제 반도체주들 올랐고요. 문제는 연준이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겁니다. 여기에다가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5%, 19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는 점은 아마 오늘 국내 증시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오늘 장중 외국인들의 수급 변화, 환율 움직임에 따라서 과연 하방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그러니까 오늘은 지수 자체보다는 오히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외국인 수급이 방향성을 가를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그나마 다행인건 미국 주요 3대지수는 떨어졌는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업종 중심 올랐습니다. 0.6%가량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게 왜냐. SK하이닉스가 인텔과 손잡고 미국에서 메모리 생산하겠다고 얘기했거든요. 이게 모멘텀으로 작용을 했는데, 따라서 외국인들이 계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사들일지 이런 것들을 보셔야 되겠습니다.
[앵커]
잠시 뒤 개장 상황은 저희가 실시간으로 전해드릴 거고요. 이 부분이 궁금합니다. 미국에서 지금 AI 속도조절론이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이른바 삼전닉스가 이끌고 있는 우리 주식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이인철]
미국의 빅테크를 리드하고 있는 엔트로픽, 그리고 챗GPT의 샘 올트먼까지 계속해서 AI 속도조절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 국내 증시를 이끄는 삼전닉스, 반도체주가 타격을 입었는데, 그러나 물론 현실화된다라고 하면 반도체 주문 줄어들 가능성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미국과 중국, 전 세계가 AI 개발에 속도를 늦추고 있는데 속도조절 가능성, 거의 없습니다. 다만 사이버 보안 투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월가에서도 AI 투자 추세 자체는 꺾이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한데 그러면서 올트먼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불과 이틀 만에 이번 주에 큰 게 온다.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GPT6, 솔이라는 신제품을 출시 예고하고 있는데 신제품을 내놓는다? 안전을 강조하다가 곧바로 신제품을 경쟁한다라는 건 또다시 AI 개발의 고삐를 당기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상반된 행보는 결국 AI의 속도조절과 경쟁 사이에서 오가고 있지만 국내 반도체주들한테는 긍정적 모멘텀이 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아마 계속해서 투자 심리를 급반전시킬 수 있는 재료가 뭐냐에 따라서 이런 수장들의 발언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 삼전닉스가 흔들릴 가능성은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죠, 블랙록이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 주식에 대해서 비중을 늘릴 만하다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불과 석 달 전만 해도 위험을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 반전 분석을 내놨거든요. 우리 시장이 지금 6700선 왔다갔다 하는데 9000 다시 찍을 수 있을까요?
[이인철]
어쨌든 국내 증시가 세계적인 회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분기 기준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회사 리스트에 오르다 보니 전 세계가 국내 증시를 주목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세계 최대 큰손입니다.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지난 6월만 하더라도 한국 증시를 포함한 신흥국 증시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이었어요. 중립 수준으로 낮췄는데 석 달 만에 비중 확대로 돌아섰습니다. 당시 걱정했던 게 뭐냐. 한국 증시에서 지적했던 게 바로 AI, 반도체주 쏠림과 또 하나가 빚투, 레버리지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데 지금 봤더니 이런 급격한 레버리지는 크게 완화됐다라는 평가입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역시 반도체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미국 증시 대비 반토막, 50% 정도 저평가돼 있다라는 점을 짚고 있는데 어쨌든 글로벌 큰손이 한국 증시에 대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굉장히 나쁘지 않은 시그널지만 다만 이번 급등락에서 보듯이 국내 증시 개인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매도하고 있어요. 특히 7000~9000선 사이에 개인투자자들이 거의 100조 원 가까이 물려 있습니다. 본전 되면 팔아야 되겠다는 심리가 굉장히 강하거든요. 따라서 이런 수급 공백을 외국인이 메워줘야 되는데 외국인은 돈의 흐름에 굉장히 민감하거든요. 그동안 이번 들어서는 삼전닉스를 외국인들이 계속 사들이고 있어요. 사들이고 있지만 과연 이런 리스크, 변동성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기 때문에 9000선 재도전이라는 건 유가, 금리와 같은 대변수, 실제로 반도체 실적이 꾸준히 기대치를 충족하는지, 외국인의 자금이 실제 매수로 돌아서는지를 확인해야 됩니다.
[앵커]
요즘 환테크에 관심을 갖는 분들 많더라고요. 역대급 엔저에 환테크족의 관심이 달러에서 엔으로 이동한 상황인데 주의해야 할 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인철]
엔화 가치가 떨어지니까 쌀 때 좀 사두자는 분위기예요. 그런데 환테크 할 정도면 큰손들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빚투까지 줄어들어 있는 상황이고 주식예탁금이 많이 감소한 상황인데요. 실제로 5대 은행의 외화예금이 이달 들어서만 478억 엔이나 늘었고요. 오히려 달러는 팔고 있습니다. 달러는 72억 달러 줄어들었는데 원, 엔 환율이 100엔당 850원대로 밀리니까 더 떨어지기 전에 사자는 심리가 작동하고 있는데요. 다만 지금 환테크라는 건 환율의 방향성을 예상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엔화가 계속 약세를 보일 거냐? 그렇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단기차익을 노린 몰빵보다는 포트폴리오 재편 측면에서, 여행을 하거나 이런 측면에서 실수와 연계된 분할매수로 접근하는 게 좋은데 특히 엔화 예금은 원화 예금보다 금리 수준이 낮다는 건 감안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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