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디지털 교과서용 태블릿PC 입찰담합 혐의 심의 개시

2026.09.17 오후 12:09
초중고 디지털 교과서용 태블릿PC 입찰 담합 혐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공정위 사무처는 오늘 4개 디지털 교과서용 태블릿PC 제조, 판매사들의 입찰 담합 사건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해 심의 절차가 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업체는 아이브리지닷컴과 에이텍컴퓨터, 유니와이드, 포유디지탈입니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들 업체가 조직적으로 교육청 등에서 발주한 태블릿PC 입찰에서 담합을 했다고 판단했고, 관련 입찰 규모를 20만 대 이상, 금액으로는 650억 원으로 설명했습니다.

또 이 같은 행위를 공정거래법상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하고, 시정조치와 과징금 부과는 물론 법인과 관련 임직원 고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공정위는 심의를 거쳐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고, 법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구체적 제재 수준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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