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4% 넘게 급등하면서 장중에 5,700선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식이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는데 상승폭이 꽤 크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전날 5,400선까지 내려갔던 코스피가 3.5% 오른 5,600선에서 출발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승폭이 4%대로 커지며 5분간 프로그램 매수를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장중에 5,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장 초반 삼성전자는 5%, SK하이닉스는 8% 가까이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식이 강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 중이고, 금융 등 일부 종목만 하락세입니다.
코스피 상승세는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영향입니다.
특히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등 미국 반도체주식 강세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인공지능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나스닥에 상장신고서를 제출하며 상반기 매출을 공개했는데 1년 전보다 1,300%나 넘게 늘었습니다.
또 컴퓨팅에 쓰기로 약정한 금액이 최소 5,40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700조 원 이상인 게 알려지며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이란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코스닥도 2.2% 오른 740선에서 출발해 4% 상승세로 750선에 올랐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개인이 홀로 순매도를 기록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세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22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한 달 전 1,36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40원 넘게 하락했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해 정상화 과정이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급격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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